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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결혼식을 성당에서 한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110702
친하게 지내던 동생놈이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천주교 신자여서인지
성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저는 주변에 천주교신자 아는사람이 없어서
성당결혼식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기에
기대가 더욱 더 컸지요 ㅎㅎㅎ
아들래미도 데리고 갔습니다
역시나, 이유식은 오늘도 여전히 거부행사권 진행중...
"넌 대체 언제쯤 잘 먹을꺼니? ㅎㅎㅎ"
"그건 나도 모르죠 아빠!"
"먹는건 자유니깐, 안 먹는건 내 맘이자나요~~~"
"어차피 저도 아빠닮아서...
농구선수처럼 키 크는 유전자는 결코 없으니까"
"적당히 제가 알아서
굶어죽지 않을 만큼만 먹을께요"
성당에서 치뤄진 결혼식은
참으로 색달랐습니다
주례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촬영은
성당 밖 야외에서 진행을 하네요
참으로 이국적인 모습입니다^^
결혼을 앞둔 친구에게
부케를 던지는 건 똑같나봅니다
다들 긴장하시고,
날라갑니다
"잘 받아~~~~!"
기대이상으로 잘 받아낸 신부측근 친구분...
신부의 표정에서,
친구가 못받을까 걱정스런 마음이 보여지는듯 합니다
다행히도... 굿샷~~!!
이분도 결혼은 무사히 잘 하시겠네요
미리 추카추카~!!
주변 친구들과, 동생들도
하나 둘씩 결혼식을 치루고
어느새 하나둘 나이가 점점 늘어감을
또한번 느끼면서
다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시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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